새로 개봉한 따끈따끈한 마블의 신작
'데드풀' 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익히 병맛이라는 것은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똘끼있는 주인공일 줄이야....
청소년 관람불가 답게 화끈화끈한 액션과 19금 드립이 난무했는데요.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맛이 일품인 작품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정의로움을 팍팍 풍기는게 아닌
악당스러운 분위기와 걸쭉한 입을 가진 웨이드 윌슨 역의 라이언 레놀즈의 연기도 인상적이었고 ,
액션씬에서의 묘사가 19금인만큼 잔인하지만 화끈하고 파워풀한게 잔인한거라도 문제없이 보실 수 있는 분들은 만족하실 듯 하네요.
중간중간 극중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영웅 (악당) 데드풀의 모습이 아주 익살맞으면서도
관객들이 극중에 몰입해서 피로도를 느낄 때쯤에 주어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시원시원한 액션씬에 스피디한 전개, 코미디(19금드립^^) 까지 ...
제작비가 부족해 엑스맨 영웅들을 많이 섭외못했다고 극중에서 언급이 나오지만 보고나서
빠진거 없이 맛있게 한상차린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아 물론! 바네사 역의 모레나 바카린의 미모도 ^^
병신년에 어울리는 로맨틱코메디 무비를 찾으신다면 바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상 간단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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